내 인생의 한편의 詩360 그녀는 아름답게 걷는다 / 바이런 그녀는 아름답게 걷는다 - 바이런 - 별이 총총한 구름 한 점 없는 밤하늘처럼 그녀는 아름답게 걷는다. 어둠과 빛의 순수는 모두 그녀의 얼굴과 눈 속에서 만나고, 하늘이 찬연히 빛나는 낮에는 주지 않는 부드러운 빛으로 무르익는다. 그늘 한 점이 더하고 빛이 한 줄기만 덜했어도 새까만.. 2017. 12. 21. 사람이 영원히 취할 수 있다면 / 알프레드 E.하우스먼 사람이 영원히 취할 수 있다면 - 알프레드 E. 알프스먼 - 사람이 만일 영원히 취할 수 있다면 술에, 사랑에, 또는 전쟁에 취하여 나는 아침에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밤에는 잠자지 않을 것이다. 2017. 12. 20. 사랑의 철학 / P. B 셀리 사랑의 철학 - P.B 셀리 - 샘물이 모여 강물이 되고 강물이 모여서 바다가 된다. 하늘의 바람은 영원히 달콤한 파도와 하나가 된다. 세상에 외톨이인 것은 하나도 없으며 만물은 하늘의 법칙에 따라 서로 다른 것과 어우러지는데 어찌 나는 그대와 하나가 되지 못하는가? 보라!산은 높은 하.. 2017. 12. 20. 성냥개비 사랑 / 자크 프로베르 성냥개비 사랑 - 자크 프로베르 고요한 어둠이 깔리는 시간 성냥개비 세 개에 하나씩 하나씩 불을 붙인다. 처째 개피는 너의 얼굴을 보려고 둘째 개피는 너의 두 눈을 보려고 마지막 개피는 너의 입을 보려고 그리고 송두리째 어둠은 너를 내 품에 앙ㄴ고 그 모두를 기억하려고. 2017. 12. 19. 이전 1 ··· 82 83 84 85 86 87 88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