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한편의 詩360 사랑의 종말 / 로제티 사랑의 종말 - 로제티 - 죽을만큼 강했던 사랑이 죽어버렸다. 시드는 꽃 속에 사랑이 누울 자리를 만들자. 머리맡에는 황혼,푸른 잔디밭 발 옆에는 돌 하나 놓아 고요한 저녁나절 그곳에 우리 앉도록하자. 사랑은 봄에 태어나 가을이 되기전에 죽어버렸다. 마지막 뜨거웠던 여름날 사랑은 .. 2017. 12. 7. 늙은 선승의 노래 / 모리야 센안 늙은 선승의 노래 - 모리야 센안 - 내가 죽으면 술통 밑에 묻어 줘. 운이 좋으면 밑둥이 샐지도 몰라. 2017. 12. 6. 사람들은 이상하다 / 짐 모리슨 사람들은 이상하다 - 짐 모릴슨 - 네가 이방인일 때 사람들은 이상하다. 네가 외로울 때 사람의 얼굴은 험악해 보인다. 남들이 그녀를 원하지 않을 때 여자는 사악해 보인다. 네가 침통할 때 길은 울퉁불퉁하다. 아무도 너의 이름을 기억하지 않는다. 2017. 12. 5. 어느 남자에 대한 발라드 / 볼프 비어만 어느 남자에 대한 발라드 - 볼프 비어만 - 옛날 어떤 남자가 있었는데 그 사람은 발로 맨발로 똥 무더기를 밟았다네. 그는 몹시 구역질을 했다네. 자기 한 발 앞에서 그는 이 발로는 조금도 더 걷고 싶지 않았네.. 그런데 거기 그 발 씻을 물이 없어 그 한 쪽 발 씻을 물조차 없어 그래서 그 .. 2017. 12. 4. 이전 1 ··· 85 86 87 88 89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