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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한편의 詩360

연인 / 엘뤼아르 연인 - 엘뤼아르 - 그대는 내 눈 속에 있다. 그리고 그녀의 머리칼은 내 머리칼 속에 그녀는 내 손의 모양을 가졌다. 그녀는 내 눈의 빗깔을 가졌다. 그녀는 내 그림자 속에 삼켜진다. 마치 한늘에 던져진 돌처럼. 그녀의 빛나는 눈동자 속에서 나는 잠들지 못한다. 환한 대낮에 그녀의 꿈은 .. 2018. 1. 16.
사랑하는 사람 가까이 / 괴테 사랑하는 사람 가까이 - 괴테 - 희미한 햇빛, 바다에서 비쳐올 때 나 그대 생각하노라. 달빛 휘영찬 샘물에 번질 떄 나 그대 생각하노라. 길 저 멀리 뽀얀 먼지일 떄 나 그대 모습 보노라. 이슥한 밤 오솔길에 나그네 몸 떨 떄 나 그대 모습 보노라. 물결 높아 파도 소리 무딜 &#46468.. 2018. 1. 15.
생일날 / 로제티 생일날 - 로제티 - 제 마음은요 싱그러운 숲속에서 고운 노래 부르는 새와 같아요. 제 마음은요 열매의 무게로 가지가 굽은 소담스런 사과나무와 같아요. 제 마음은요 그보다도 한결 밝답니다. 사랑하는 그이가 오셨거든요. 비단과 털을 써서 강단을 만들고 홍포와 다람쥐털 걸어 주세요. .. 2018. 1. 14.
내 안에 찾던 것이 있었네 / 수잔 폴리스 슈츠 내 안에 내가 찾던 것이 있었네 - 수잔 폴리스 슈츠 - 모두들 행복을 찾는다고 온 세상 헤매고 있지. 하지만 새로운 도전이란 잠시 혼란스럽고 불행하기 마련 마침내 지친 그들은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오지. 내가 찾던 것 있었네. 바로 내 안에 있었네. 행복이란 참다운 나를 사랑하는 이와.. 2018.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