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한편의 詩360 오늘 만큼은 / 시빌 F. 패트리지 오늘 만큼은 - 사빌 F. 패트리지 - 오늘 만큼은 기분 좋게 살자. 남에게 상냥한 미소를 짓고, 예의바르게 행동하며, 아낌없이 남을 칭찬하자. 인생에 모든 문제는 한 번에 해결되지 않는다. 하루가 인생의 시작인 것 같은 기분으로 게획하고 게획을 지키려 노략해 보자. 조급함과 망설임 이.. 2018. 7. 31. 크고도 붉은 / 자크 프레베르 크고도 붉은 - 자크 프레베르 - 크고도 붉게 궁전 지붕 위로 겨울 태양이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태양처럼 이내 심장도 사라지리. 또 내 모든 피도 흘러가버리리. 흘러가버리리라, 너를 찾아. 내 사랑아, 내 고운 사람아, 너 있는 그곳에서 너를 다시 만나려고. 자크 프레베르 동의어 프레베.. 2018. 7. 30. 어느 개의 묘비명 / 바이런 어느 개의 묘비명 - 바이런 - 이곳에 어느 개의 유해가 묻혔도다. 그는 아름다움을 가졌으되 허영심이 없고 힘을 가졌으되 거만하지 않고 용기를 가졌으되 잔인하지 않고 인간의 모든 덕목을 가겼으되 그 악덕은 갖지 않았다. 이러한 칭찬이 인간의 유해 위에 새겨진다면 의미 없는 아부.. 2018. 7. 29. 단편 / 삽포 단편 - 삽포 - 별빛은 반짝여도 달빛 주위에서는 빛나는 제 모습을 감춘다. 보름밤 은빛이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출 때. 2018. 7. 28.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