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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에세이22

나는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나는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코로나 19로 인해 위리안치 되어 있어 갑갑하고, 무기력한 죄인의 심정으로 아침 햇살을 바라보면서 슬픔이 다가온다. 나는 과연 무엇이냐라는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해진 것이다. 무기력, 무능, 어쩌면 나의 모든 것이 無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른다. 살아 .. 2020. 4. 24.
아쉬움으로 되돌아보는 한해 저물어가는 올 한해를 되돌아보니, 가장 중요한 일은 큰 아들의 결혼식이 아니었나싶다. 그 두 번째는 작은아들의 상견례와 결혼날짜를 잡은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큰아듣 집수리를 위해서 아들 내외와 손자가 살고 있는 호주에 한 달 동안 다녀온 것이다. 그외 개인적으로는 무엇 하.. 2018. 12. 31.
그리움을 찾아가는 걸음 그리움을 찾아가는 걸음 4시간 이상 운전을 해 삼봉국립휴양림에 도착했다. 이렇게 혼자 집을 떠나 조용한 곳에 올 때는 세상살이의 복잡한 마음을 다스리고, 또한 어쭙잖은 시인으로서 좋은 작품은 아니더라도 작품 생산을 하고자한 욕심 때문이다. 그러나 숨어 있듯이 홀로 있어 봐도, .. 2018. 6. 7.
일출을 생각한다. 일출을 생각한다 벌써, 6월로 접어들었다. 그러고 보면 서울을 떠나서 여러 곳의 지방을 다녀오기도 했는데, 이상하게도 금년은 아카시아 향기를 맡아보지 못한 것 같다. 물론, 아직 뻐꾸기 소리도 들어보지 못했다. 그렇지만 붉은 장미는 어딘 선가 여러 번 본 것 같다. 그리고 멋진 파도.. 2018.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