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코로나 19로 인해 위리안치 되어 있어
갑갑하고,
무기력한 죄인의 심정으로
아침 햇살을 바라보면서 슬픔이 다가온다.
나는 과연 무엇이냐라는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해진 것이다.
무기력, 무능, 어쩌면 나의 모든 것이 無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른다.
살아 있다는 것,
과연 살아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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