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른곳217 생각하며 걷는 걸음걸음 빗소리에 눈을 떳다. 그렇지만 그대로 있기에는 시간이 아까워 길을 나섰다. 연약하지만 솟구쳐 오르는 그 힘! 그 누가 보 보아주는 이 없는 곳에서 웃고있는 그녀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보거나 말거나 쑥쑥자라는 그들의 모습이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 자기들도 분명 대나무라 힘 .. 2017. 9. 6. 생각하고 생각하며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접하게 되고 새로운 풍경 속에서는 또 다른 생각들을 하게된다. 모처럼의 제주여행에 문득 강정마을이 생각나 차량으로나마 한바퀴를 돌았다. 수많은 벽보와 현수막들은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무엇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꼭 이런 모습으로 진행이 되어야 .. 2017. 8. 31. 4.19 혁명기념관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2016. 10. 22. 세미원의 걸음걸음 건설현장은 비가 내리면 공치(쉬)는 날이다. 그렇다고 눌러앉아 비 멈추기만 기다릴 내가 아니다. 그런 날은 그런 날대로 또 다른 나의 시간을 수놓아 가며 즐기는 것이다. 아름답지는 못하더라도 그 무엇인가를 찾아 걸음걸음 내딛다보면, 글쎄 한 폭의 그림이... 2016. 7. 18.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