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길 머무른곳

생각하고 생각하며

by 바닷가소나무 2017. 8. 31.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접하게 되고 새로운 풍경 속에서는 또 다른 생각들을 하게된다.

 

모처럼의 제주여행에 문득 강정마을이 생각나 차량으로나마 한바퀴를 돌았다. 수많은 벽보와 현수막들은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무엇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꼭 이런 모습으로 진행이 되어야 했는지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답답하였디.

 

강정마을의 겉 모습을 보고나니 제주민초들의 항일투쟁의 역사가 궁금해져 찾아가 보았다.

강정마을에서는 왜 그랬는지 사진 한 장을 남기지 못했던 아쉬움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번에는 나만의 기록으로 남기자는 마음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두 곳을 보고나니 이번에는 4.3사태의 역사가 제주에는어떻게 남아 있는지 궁금 했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했다.




  제주 절물휴양림의 편백나무 숲이다.


'발길 머무른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마음에 보이는 것들  (0) 2017.10.24
생각하며 걷는 걸음걸음  (0) 2017.09.06
4.19 혁명기념관  (0) 2016.10.22
세미원의 걸음걸음  (0) 2016.07.18
바람처럼  (0) 201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