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른곳217 타임머신을 탄 것인가 아마도 봉화에서 울진 방향으로 가던 어느 산골짜기가 아닌가 싶다.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을 보는 순간, 나는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의 어는 순간으로 와 버렸나하는 착가에 빠져버렸다.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풍경 이었고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모습이 내 눈 앞에서 벌어.. 2018. 5. 22. 망양정 그리고 환선굴 2018. 5. 21. 벌써, 먼 이야기들 소용돌이치는 물결을 바라보았다. 거기 수많은 사람들과 수많은 이야기들이 출렁거렸다. 지나온 길들이 어쩌면 저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나는 저 소용돌이치는 물결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으려 용쓰는 한 점 낙엽 같은 존재가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면 풍덩하고 새.. 2018. 3. 8. 내 마음에 보이는 것들 2017. 10. 2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