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른곳210 세미원의 걸음걸음 건설현장은 비가 내리면 공치(쉬)는 날이다. 그렇다고 눌러앉아 비 멈추기만 기다릴 내가 아니다. 그런 날은 그런 날대로 또 다른 나의 시간을 수놓아 가며 즐기는 것이다. 아름답지는 못하더라도 그 무엇인가를 찾아 걸음걸음 내딛다보면, 글쎄 한 폭의 그림이... 2016. 7. 18. 바람처럼 갈 길은 먼데 현장 사정이 녹녹치 않아 아침부터 가슴이 답답하기만 했다. 답답한 마음을 풀어보자는 생각에 바람처럼 훌쩍 현실을 떠나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은 차에 올라타 시동을 걸었다. 새로 개통된 도시고속도로(관악산 밑)로 진입하는 곳에서 몇 번의 실수를 하고서야 , 시원.. 2016. 7. 15. 무제 2015. 11. 24. 사색을 찾아서 색과 사 색 2015. 11. 11.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