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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 인생독본

톨스토이 / 인생독본 1월 31일

by 바닷가소나무 2015. 3. 4.

 

131

 

 

전제주의 부정, 그리고 폭압(暴壓)의 가장 심한 단계란 모든 사람들 속에 한결 같이 타인의 판단을 듣는 일도 없이 그리고 신념으로서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니 된다는 법률을 세우는 것이다.

무엇 때문에 이러한 것이 사람들 사이에 필요하다고 생각 하는 것인가?

 

1

 

어때? 우리가 말하는 것이 옳지? 민중이란 언제나 속여 놓아 둘 필요가 있다. 보라, 녀석들이 얼마나 저급하고 야만한가를

아니, 저급하고 야만한 것은 모든 기만자 들인 것이다.

너희 자신먼저 진실하게 되라!

그리하여 진실로서 저 사람들을, 진실한 인간성으로 인도하라. < 괴에테 >

 

2

참으로 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느 시대에 있어서나 악인은 잦기의 비열한 행위에 종교건 도덕이건 애국심을 위하여 봉사 하였다는 가면을 씌우려 애쓰고 있다. < 하이네 >

 

*

 

그대의 마음과 신과의 사이에 중개인을 끼워서는 안 된다. 아무도 그대 이상으로 신의 가까이 있을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