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24 투우처럼 / 미켈 에르난데스 투우처럼 - 미켈 메르난데스 - 투우처럼 죽음과 고통을 위해 나는 태어났습니다. 투우처럼 옆구리에는 지옥의 칼자국이 찍혀 있습니다. 형용할 수 없는 이 내마음은 투우처럼 보잘 것 없어지고 입맞춤의 얼굴에 반해서 그대 사랑 얻기 위해 싸우겠습니다. 투우처럼 나는 그대를 쫒고 또 .. 2018. 4. 27. 초원의 빛 / 워즈워드 초원의 빛 - 워즈워드 - 한 때엔 그리도 찬란했던 빛이 이제는 속절없이 사라져가는 구나. 돌이킬 길 없는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우리는 서러워하지 않으며 뒤에 남아서 굳세리라. 존재의 영원함을 티 없이 가슴에 품어서 인간의 고뇌를 사색으로 달래서 죽음도 안광에 철하고 명.. 2018. 3. 9. 인생 / 샬롯 브론티 인생 - 샬롯 브론티 - 인생은 사람들 말처럼 어둡기만 한 것은 아니랍니다. 아침에 내린 비는 화창한 오후를 선물하지요. 때론 어두운 구름이 끼지만 모두 금방 지나갑니다. 소나기가 와서 장미가 핀다면 소나기 내리는 것을 슬퍼할 필요가 없지요. 인생의 즐거운 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 2018. 1. 11. 톨스토이 - 인생독본 / 11월 9일 11월 9일 동물로서의 인간은 죽음에 배반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성에 의해서 인간은 언제나 다음과 같은 것을 인정할 수 있다. 즉 인간의 죽음에 대한 태도는 순종할 뿐만 아니라 동의해야 할 것이라는 점이다. 1 생활은 죽음에 유사한 그 아무것도 느끼게 하지 않는다. 아마 그럼으로써 우.. 2015. 11. 9.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