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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한편의 詩

사랑이란 가혹한 것 /칼릴 지브란

by 바닷가소나무 2018. 8. 30.

사랑이란 가혹한 것


                             - 칼릴 지브란 -


꽃을 한 송이 심고

밭 하나를 통째로 뿌리를 뽑아버리는 사랑.

하루 동안 우리들을 되살려 놓았다가는

영원히 정신을 잃게 만드는

사랑이란 얼마나 가혹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