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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스 -
내 말을 잘 듣게, 여보게들.
태어난다는 것은 괴로운 일.
죽는다는 것은 비참한 일.
그러니 꽉 붙잡아야 하네.
사랑한다는 일을 말일세.
태어남과 죽음의 사이에 있는 시간 동안.
휴스
다른 표기 언어 (James Mercer) Langston Hughes
출생 | 1902. 2. 1, 미국 미주리 조플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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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67. 5. 22, 뉴욕 시 |
국적 | 미국 |
요약 : 미국의 흑인 시인·작가.
많은 작품활동을 통해 미국 흑인들의 경험세계를 뛰어나게 해석했다. 부모는 그를 낳은 직후 별거했고, 그는 어머니와 할머니의 손에서 양육되었다. 할머니가 죽은 뒤 그와 그의 어머니는 여러 도시를 전전하다가 클리블랜드에 정착했다. 클리블랜드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1921년 여름 〈크라이시스 Crisis〉지에 〈The Negro Speaks of Rivers〉라는 시를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1926년 발표된 〈슬픈 블루스 The Weary Blues〉는 호평을 받았지만 1927년에 나온 〈유대인의 칠보단장 Fine Clothes to the Jew〉은 거친 제목과 표현의 솔직함 때문에 혹평을 받았다.
그러나 휴스 자신은 이러한 작품들을 발전을 위한 하나의 단계로 여겼다. 졸업하고 몇 개월 뒤에 나온 최초의 산문집 〈웃음이 없지도 않아 Not Without Laughter〉(1930)는 좋은 평을 받았다. 1930년대에 나온 그의 시들은 과격한 정치성을 띠었다. 그는 소련·아이티·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했으며 스페인 내란 때는 신문사 특파원으로 일했다(1937). 또한 단편 모음집 〈백인들의 상투수단 The Ways of White Folks〉(1934)과 28세까지의 자서전인 〈대양 The Big Sea〉(1940)을 펴냈다. 그는 〈미국 흑인 회화사 A Pictorial History of the Negro in America〉(1956)와 시선집 〈흑인 시집 The Poetry of the Negro〉(1949), 그리고 〈흑인 민담집 The Book of Negro Folklore〉(아나 본템프스와 공저, 1958)을 출간했다. 또 커트 웨일의 오페라 〈거리풍경 Street Scene〉에 가사를 쓰는 등 무대를 위한 많은 작품을 썼다. 사후에 나온 시집 〈The Panther and the Lash〉(1967)는 1960년대 흑인의 분노와 과격성을 표현했다. 그는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가브리엘라 미스트랄과 같은 시인들의 작품을 번역했다. 또한 〈Chicago Defender〉지와 뉴욕의 〈포스트 Post〉지에 제시 B. 셈플(주로 심플로 불렸음)을 주인공으로 하는 코믹 칼럼을 썼는데, 이 글들은 뒤에 책으로 출간되었으며 무대에도 올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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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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