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인생독본/ 12월9일

12월 9일

 

인간의 사명은 모든 사람에게 봉사하는 그것이다. 일부의 사람에게만 봉사하고 다른 사랑에게는 악을 행하는 그러한 것은 결코 아니다.

현제의 기독교에게는 국가에 대한 사랑이 이웃 사람에게 대한 사라의 방해가 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사람이 참된 천성을 잃는다면 그저 편리한 것만이 그 천성으로 되고 마는 것이다.

그와 같이 인간이 참된 행복을 잊어버린다면 오직 자기에게 편리한 것만이 행복으로 되고 마는 것이다. <파스칼>

 

2

자기의 생명의 의의를 알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맹목적 태도가 부자연한 것이라면 신을 믿으면서도 악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맹목적 태도는 한층 더 무서운 것이다.

거의 전부의 사람들은 이 둘 중의 한쪽에 속하는 것이다. <파스칼>

 

3

가장 무서운 악의 서식처는 군주국이다. <죤 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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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 대한 사랑은, 가정에 대한 사랑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자연스러운 성질이다. 그러나 그것이 한계를 넘어설 때에는, 죄악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랑은 결코 도덕이라 할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