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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 인생독본

톨스토이-인생독본 / 10월1일

by 바닷가소나무 2015. 10. 1.

101

 

성인은 무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회의, 곤란, 성찰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단 하나의 것을 두려워한다. 그것은 모르는 일을 알고 있는 듯이 믿는 그 일이다.

 

1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알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몬테에뉴>

 

2

모르는 것을 남에게 물음을 결코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라. 자제라는 것은 그 뿌리에 만족을 가지고 그 과실에 평화를 가지고 있는 나무와 같다.

한상 진실을 말하라. 가령 그것이 남에게 불쾌한 느낌을 준다는 것을 알더라도.

학문이 있어도 그것을 응용할 줄을 모르는 사람은 음식을 냄새 맡고 먹지 않는 사람과 같다.       <아라비아의 격언>

 

3

철학사나 자연과학 사를 읽어보면, 가장 위대한 발견은 다른 사람들이 틀림없다고 확신하는 것을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에게 의해서만 완성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리프텐벨크>

 

4

 

인간의 정신력에는 아무런 부족도 없다. 부족한 것은 자기 자신이 정신력을 받아들이는 능력 그것이다.

사람은 공기가 모자람으로 해서 죽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공기를 호흡하는 힘이 없어서 죽는 것이다.

사람이 성지(聖智)에 도달하려면, 언제든지 존재해 있는 요소육체적이며 두뇌 적이며 정신적인 요소를 통어할 주릉아느냐 모르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류시마로리>

 

*

성지의 내용이란 적극적이 아니라 소곡적인 것이다. 즉 불합리한 것, 법칙에 벗어나는 것, 있어서는 안되는 것을 아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