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일
사랑이란 법칙을 다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오직 자기 인생의 의의를 인식하는 그것이다.
1
향락주의는 결국 사람을 절망으로 끌어넣는다.
의무를 설명하는 철학은 훨씬 기쁨을 가져온다. 구원은 의무와 행복과의 일치에서 비로소 나타난다.
개인으로서의 의지와 신의 의지가 결합 되었을 때 비로소 나타난다.
그리고 그 높은 의지는 사랑에 의하여 인도된다는 신념 속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2
사람들을 사랑할 때에만 정의는 있을 수 있다.
선인은 말한다.
『나의 가르침은 단순하다. 그리고 그 뜻은 아주 쉽게 사람들 속에 스며들어간다. 그것은 오직 자기 자신을 사랑하듯이 남을 사랑하라는 그 말 속에 성립되어 잇는 것이다.』 < 중국 금언>
4
우리들이 신을 사랑하며 신의 가르침을 지킬 때, 우리들은 신의 아들역시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신의 아들을 사랑함이란 신에 대한 사랑이며, 동시에 우리들이 신의 가르침을 지키고 있는 것이 된다. 그리고 그때에 신의 가르침은 고통이 되지 않는다.
5
선이란 실질적이며 현실적인 그 무엇이다. 인간에게 선이 있으면 있을수록, 생활이 있을 수 있다. 이 법칙 속의 법칙을 인식한다면 우리들 마음속의 어떤 감정을 눈뜨게 할 수도 있다.
그 감정을 우리들은 종교라 부른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들의 가장 높은 행복을 조성하는 것이다. < 에머슨 >
*
자기 자신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있는 모든 것은 깨끗이 쓸어버리라 . 그때 나타나는 것은, 사랑 그것뿐일 것이다.
사랑은 상대를 찾는 것이다. 사랑은 그대 자신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다.
사랑은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을 상대로 택하리라. 그리고 가장 높이 사(生)는 것━선(善)을 상대로 택하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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