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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 인생독본

통스토이 / 인생독본 1월 27일

by 바닷가소나무 2015. 2. 27.

 

127

 

 

사람을 사랑하면 정신의, 진실한 또 움직일 수 없는 행복을 가져온다. 그 사랑은 인간을 타인과 신에게 결합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1

 

한 인간의 정신적인 향상을 발해하는 것은 그 자신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하지 못하는 일이다.

몸이 약해도 혹은 특별한 학문이 없어도 정신상의 본성이 향상해 가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은 정신 속에 증가 되어 가고 있는 사랑에 의해서 정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런 것이 그 어느 사람에게 방해가 된 일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직 그 사람에게 사랑이 부족하였다는데 원인이 있었을 것이다. < 류시 마로리 >

 

2

 

지혜 깊은 사람은 자기에게 무슨 이익을 주는 것이라서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사랑하는 그 사실 속에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다. < 파스칼 >

 

3

 

사람들이 어떤 성인에게 물었다.

학문이란 무엇입니까?

그 성인은

인간을 아는 것이다.

사람들은 다시 물었다.

도덕이란 어떤 것입니까?

그 성인은

사람을 사랑하는 그 것을 말한다.

 

4

 

행복이란 점에서 생각하면 인생의 문제는 불안정 해진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가장 높은 노력은 우리들이 행복할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의무라는 점으로 생각해도 역시 곤란하다. 왜냐하면 의무를 다한다는 것은 평화를 가져 오기는 하나 행복을 가져 오지는 않기 때문이다.

오직 성스러운 사랑과 신에 대한 신앙이 합치는 데서만이 곤란을 소멸 시킬 수 있다. 왜냐하면 만약 희생이 기쁨으로 바뀌어 진다면 즉 끊임없이 성장해 가는 파괴할 수 없는 기쁨으로 된다면, 마음은 만족의 보증을 얻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끝없는 영에의 보증 까지도 얻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 아미엘 >

 

5

 

자기 일생을 결코 자기의 아이 자기에게는 유일한 것인 아이를 길러 보호해 나아가는 어머니처럼 모든 사람이 자기 마음 안에 잇는 모든 것에 대한 친애의 감정을 길러 보호하지 않으면 안 된다.

 

6

 

참으로 신을 사랑하는 자는 신에 대해서 자기를 사람해 주도록 원하고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 스피노자 >

 

*

 

사랑이 주는바 용기, 평화, 환희는 참으로 위대하다. 사랑(사람들 사이의 사랑)에 의하여 얻을 수 있는 외면적인 행복은, 즉 사랑의 내면적인 행복을 알고 있는 사람들로선 깨달을 수 없는 것이다. 그들은 그만큼 위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