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3 詩人의 말 폭풍우속에 꽃다발을 한 아름 안고 있는 것 같아 멈칫멈칫 먼 산을 바라보았습니다. 이 폭풍우가 지나간 후 무지개 피어나는 먼 산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낮이면 새들이 노래하고 춤추는 먼 산, 밤이면 은하수 무수한 별들이 노를 저어 산으로 내려와 우주의 소소한 이야기들로 푸른 꽃 피우는 먼 산, 그, 먼 산에 머무는 어린왕자가 되는 꿈을 꾸어봅니다. 2020년 가을 다락방에서 박흥순 2021. 1. 6. 고요히 머물며 사랑하기 / 태클라 매를로 고요히 머물며 사랑하기 - 태클로 매를로 - 누구나 잘못할 수 있지만 누구나 솔직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진실한 사람의 아름다움은 무엇과도 비할 수 없습니다. 솔직함은 겸손이고, 두려움 없는 용기입니다. 잘못으로 부서진 것을 솔직으로 건설한다면 어떤 폭풍우에도 견뎌낼.. 2018. 10. 31. 희망은 날개를 가지고 있는 것 / 디킨슨 희망은 날개를 가지고 있는 것 - 디킨슨 - 희망은 날개를 가지고 있는 것. 영혼 속에 머물면서 가사 없는 노래를 부르면서 결코 멈추는 일이란 없다. 광풍 속에서 더욱더 아름답게 들린다. 폭풍우도 괴로워하리라, 이 작은 새를 당황케 하여 많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었는데. 얼어붙.. 2018.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