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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15

길이 보이면 걷는 것을 생각한다 / 카린 지브란 길이 보이면 걷는 것을 생각한다 - 칼린 지브란 - 길 끝에는 무엇든 있고 무엇과도 만나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꿈 꾼 최선의 길로 들어설 수 없다. 그래도 가야 한다. 잘못 들어어선 길 그 길에도 기쁨과 슬픔이 있기 때문이다. 나를 꿈꾸게 하는 돌은 있기 때문이다. 패랭이꽃 한.. 2018. 11. 10.
사랑이라는 달콤하고 위험천만한 얼굴 / 자크 프레베르 사랑이라는 달콤하고 위험천만한 얼굴 - 자크 프레베르 - 사랑이라는 달콤하고 위험천만한 얼굴이 무척이나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어느 날 저녁 내게 나타났지 그것은 활을 가진 궁사였을까? 혹은 하프를 안은 악사였을까? 난 더 이상 모르네. 아무 것도 모른다네. 내가 알고 있는 거라곤 .. 2018. 11. 7.
첫사랑 /괴테 첫사랑 - 괴테 - 아, 누가 그 아름다운 날을 가져다 줄 것이냐, 첫사랑의 날을 아, 누가 그 아름다운 때를 돌려 줄 것이냐, 사랑스러운 때를. 쓸쓸히 나는 이 상처를 기르고 있다. 끊임없이 새로워지는 한탄과 더불어 잃어버린 행복을 슬퍼한다. 아, 누가 그 아름다운 날을 가져다줄까, 그 즐.. 2018. 10. 3.
그대 나의 동반자여 / 에릭 칼펠트 그대 나의 동반자여 - 에릭 칼펠트 - 그대의 눈동자는 불꽃, 나의 영혼은 기름 그대 나에게서 떠나가오, 내 심장의 지뢰가 불붙기 전에. 나는 바이올린, 애절한 노래의 샘. 그대 손길에 따라 노래는 분수가 되네. 나에게서 떠나가오. 나로부터 멀어져가오. 나는 욕망이며 그리움이며 나는 .. 2018.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