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른곳217 산과길 그리고 강 2010. 6. 29. 우리 집 하늘공원 아침 식탁에 앉으면 미소가 절로 나온다. 어느 들녘에 소풍 나와서 도시락 먹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가꾸지 않은 조막화단에서 제 모습 자랑하지않고 조용한 미소 보내는 화초들을 보면 괜스리 미안하기도 하고 나또한 그들처럼 만면에 잔잔한 미소가 피어오른다. 비록, 좁은 공간이지만 옥상 하늘.. 2010. 6. 19. 부부 다람쥐의 나들이 글쎄, 이녀석이 나를 보더니 자기 짝꿍을 부르더라구요. 잠깐만 기다려 보라나요. 금방 나오더군요. 저 굴에서요 그리곤 나를 구경하잖겠어요. 참! 재미있더라구요. 다람쥐 짝꿍이 나를 보고 재미있어 하더라니까요. 함께 즐거워 했죠. 말도 마세요. 앞에서 함께 재롱을 떠는데 부럽기도 했답니다. 언.. 2010. 5. 20. 그곳에는 따뜻함이 있었다. 2010. 5. 20.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