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735 톨스토이/ 인생독본 1월 20일 1월 20일 기독교는 인간과 신과의 직접적인 교섭을 수립하는 것이다. 1 어느 민족에 있어서나 또는 개인에 있어서나 다 그러한 것이지만, 편견에서 벋어나는 것이 수덕상의 장해를 적게 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다 좋지 못한 장애물을 보다 더 날카로운 장해물로 바꾸어 놓을 뿐이다. 수많은 가련한 영혼들은 여기에 있어서 스스로의 지지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이일에는 악도 위험도 없는 것이다. 이것은 다만 성장이다. 아이들은 혼자서 걷기를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 지금까지의 습관적인 미신을 빼앗기면, 인간이란 처음에는 자기의 길을 잃은 것 같은 고독감을 느낀다. 그러나 그에게서 외부적인 지지물을 빼앗으면 그는 자기 내면으로 쫓겨 들어가 나중에는 자기 자신을 꽉 파악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는 자기가 위.. 2022. 1. 20. 노을을 바라보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지구촌 사람들이 모두 힘든 한해였다. 나또한 활동에 제약을 받음으로 해서 위축되는 마음은 어쩔 수 없었다. 어려운 시절이라고, 무의미하게 보낼 수 없다는 마음으로, 금년 한해, 조경기능사,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받았다. 앞으로 이러한 자격증을 유용하게 활용하기에는, 내 자신의 연식이 너무 많다는 사실이다. 생각하면 슬픈 현실이다. 늙는다는 것은 희망이 자꾸 멀어진다는 것이기에 말이다. 그렇다고 하늘만 바라보고 살기에는 내 자신이 허락하지 않는다.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방을 둘러보지만 보이는 것은 짙은 안개만이 자욱하다. 과연 내년 한해를 어떻게 수놓아 갈 것인지, 세상일은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목표를 향해, 또 바보처럼 열심히 달려 갈 것이다. 2021. 12. 31. 라팔마섬 쿰브레 비에하 화산 2021. 11. 2. 엄마! 2021. 11. 2.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6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