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녘으로 제법 가을 냄새가 나지않으세요.
집 가까이, 그것도 몇분거리에, 이렇게 도심속에서 연꽃을 보리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답니다.
망서리지 마세요, 연꽃이 아니라도 괜찮을 것입니다.
이른아침 문을 나서세요. 집근처 자연이 숨쉬는곳으로 그냥 가보세요
혹시 아세요. 신선한 아침 공기속에 상쾌한 하루가 약속 될것같은
예감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혹여, 해 떨어진 그 시간
좋은 사람과 와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모르죠,
망서리 지마세요
내 가까이는 마음만 먹은면 ,사진처럼 좋은곳은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일요일 아침 산책길의 보라매공원에서, 혼자감상하기 조금은 아까워
옮겨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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