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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한편의 詩

인생 /릴케

by 바닷가소나무 2018. 9. 24.

인생


            - 릴케 -


인생을 이해하려 해서는 안 된다.

인생은 축제와 같은 것.

하루하루를 일어나는 그대로 살아나가라.

바람이 불때 흩어지는 꽃잎을 줍는 아이들은

그 꽃잎들을 모아둘 생각은 하지 않는다.

꽃잎을 줍는 시간을 즐기고

그 순간을 만족하면 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