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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한편의 詩

지금의 나를 사랑해 주세요. / 가나모리 우리코

by 바닷가소나무 2018. 9. 23.

지금의 나를 사랑해 주세요


                               - 가나모리 우리코 -


만일 자신을 용서하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당신은 자신의 아름다움만

알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청명한 하늘 반짝이는 별의 감동,

숨 쉬는 것의 경이로움,

바람과 수목의 속삭임,

비오늘 날의 포근함등

당신을 둘러싼 모든 사물의

아름다움도 보지 못합니다.


친구와 부모 형제,

그리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의

아름다움도 알지 못한 채

세월을 보낼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