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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한편의 詩

겨울 날 / 하인리히 하이네

by 바닷가소나무 2017. 12. 2.


겨울 날

 

           - 하인리히 하이네 -

 

눈 속에서 오늘 사라져가는

, 아름다운 빛,

먼 하늘이 곱게 장미빛으로 타오른다.

 

쉼 없이 나의 노래가 말을 건네는

그대 먼 곳의 신부의 모습이여,

, 그대의 다정한 우정이 날 위해 빛난다.

하지만 사랑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