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인생의 법칙이란 완성으로 가까워짐을 말한다.
1
그대들은 모두 자유로운 행동자이다. 그리고 그대들은 그것을 느끼고 있다. 모든 슬퍼해야할 철학을 논의하는 궤변학자들은 인간의 양심, 인간의 인식의 커다란 소리에 배반하며 숙명적인 가르침을 세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이 자유의 행동자라는 것을 영원히 증명하고 있는 두 가지의 것ㅡ 즉 양심의 가책과 희생의 기쁨을 억누를 수 없다.
소크라테스로부터 그리스도 그리고 대대로 진리를 위하여 죽어간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사람들, 모든 신앙의 희생자들은 그들의 노예적 가르침에 반대하여 우리들을 향하여 소리 높여 말하고 있다.
『우리들도 또한 생활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위하여서 우리들의 생활이 미이며, 우리들에게 싸움을 멈추라고 원하는 사람들을 사랑하고도 있었던 것이다.
우리들의 심장의 고동 하나하나는 우리들을 향하여 부르짖고 있었다. 살아라! 고. 그러나 미래의 시대를 구원하기 위해서 우리들은 죽음을 택한 것이다.
그리고 카인으로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배신자, 악의 길을 선택한 위선자들은 마음속 깊이 비난되고 가책되는 소리를 듣지 않았을까? 어찌하여 그대들은 참된 길을 버렸는가? 하는 소리를.
그리고 그 때문에 그 사람들은 평화를 잃고 영원히 고민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대들은 자유로운 행동자이다. 그러나 악에 의하여 그 자유를 잃어버리라』 라고. <마드지이니>
2
만약 우리가 그것을 실행할 수가 없다면 어떠한 도덕상의 법칙도 있을 수가 없다. 그러나 의무라는 것이 존재해 있어서 우리들을 이끌어 짐을 지게 한다.
사람들은 말한다. 『우리들은 이기주의자로 태어난 것이다. 사욕 적이며 비천한 것으로 태어난 것이다. 우리들은 그 밖의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아니다, 결코 그렇지 않다. 첫째로 우리들이 해야 할 의무를 진심으로 느껴야 할 것이다. 그러면 그것이 우리들에게 힘을 줄 것이다. <소르테엘>
*
한 사람이 보석을 바다에 빠뜨렸다. 그것을 건져내기 위해서 국고로 물을 푸기 시작했다.
바다의 신령이 와서 물었다. 『언제까지 걸리겠는가?』 그는 대답했다. 『이 바다 물을 전부 펴내면 보석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다의 신령은 그 보석을 건져다가 그 사람에게 주었다.
표면적인 결과란 우리들의 의지가 상관할 바 못되는 것이다. 그러나 노력은 언제라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내면적인 좋은 결과는 항상 착오 없이 그 노력에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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