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자기의 사명을 아는 것으로 사람은 자기 가치를 아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의 사명을 아는 것은 오직 종교적인 사람이다.
1
왕이 성인을 향하여 물었다.
『너는 나를 생각하는 일이 있는가』
성인은
『신을 잊어 버렸을 때 생각합니다』라고. <사아디>
2
우리들은 자기 자신의 생활과 온갖 이웃 사람의 생활을 깊이 느낄 대마다 비로소 신을 알게 된다. <마드지이니>
3
어리석은 자에게 대한 태도만큼 그 사람의 특질을 나타내는 것은 없다. <아미엘>
4
드디어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를 인식할 때가 온 것인가? 인간은 숨어서 겁먹는 듯이 몰래 기웃거리는 성질의 것이었던가?
그렇지 않다. 나로 하여금 바르게 그리고 확고히 머리를 위로 쳐들게 하라. 인생은 나에게 구경꺼리로 주어진 것은 아니다. 나에게 그 인생을 살기 위하여 주어진 것이다.
나는 어떤 십자로에서더라도 진실을, 깨끗한 진실을 말하는 것이 나의 의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사람들이 나에게 대한 비방에 마음을 쓸 필요가 없는 것이다. 참된 자기 자신의 의의에 대하여 마음을 써야 할 것이다. <에머슨>
*
자기 자신이 정신적인 실제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자기 및 타인의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사람만이 자기 자신과 이웃을 인간 으로서 가치 없는 것으로 저하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 어떠한 행위에 의해서나 도 어떠한 경우에 의해서나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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