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生紙에 그림 그리듯
生을 그려가는
한 획
붓질은
發色되지 않은
꽃
향기
가슴 저린 아픔의
애잔한 숨소리까지도
한 송이 꽃으로 그리는 것이다
비바람 속
岩刻畵 세기 듯
그렇게
세월안고 야위어가는
한 폭 미완의 그림 그리는 것이다.
'내 트렁크에는 무엇이 들어있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빛의 정원 (0) | 2013.01.29 |
---|---|
매화꽃을 보면서 (0) | 2013.01.29 |
그 날 밤 (0) | 2013.01.29 |
에이젠트 오렌지 (Agent Orange) (0) | 2013.01.29 |
고향 길 뱃전에서 (0) | 2013.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