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란 말이냐
아!
어쩌란 말이냐
이 무서운 죄를
하늘이,
땅이,
온 천지가
잿빛으로 보이는 구나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철없는 서러움
울 수조차 없는 이 부끄러움
정녕!
어쩌란 말이냐
어쩌란 말이냐
너를 어쩌란 말이냐
나는 어쩌란 말이냐
우리는 어쩌란 말이냐
200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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