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11 카스타에게 /구스타포 A 베케르 카스타에게 - 구스타포 A 베케르 - 그대 한숨은 꽃잎의 한숨. 그대 목소리는 백조의 노래. 그대 눈빛은 햇님의 빛남. 그대 살결은 장미의 그것. 사랑을 버린 내 마음에 그대 생명과 희망을 주었네. 사막에 자라는 한 송이 꽃과 같이 내 생명과 광야에 살고 있는 그대. *******************************.. 2018. 4. 4. 술 노래 / 에이츠 술 노래 - 에이츠 - 술은 입으로 들고 사랑은 눈으로 든다. 우리가 늙어서 죽기 전에 알아야 할 진실은 그것뿐. 나는 내 입으로 잔을 가져가며 그대를 바라보며 한숨짓는다. 2018. 3. 19. 그리움은 나의 숙명 / 에릭 칼페트 그리움은 나의 숙명 - 에릭 칼페트 - 그리움은 나의 숙명. 나는 그리움의 계곡 한복판에 홀로 서 있는 외로운 성. 기묘한 현악기의 울림이 부드러이 그 성을 에워싸고 있다. 말해다오. 어두운 성 깊숙한 곳에서 탄식하는 파도여, 너는 어디서 온 것인지. 너 역시 나처럼 꿈꾸는 나날을 노래.. 2018. 3. 13. 내가 부르는 노래 / 타고르 내가 부르는 노래 - 타고르 - 내 진정 부르고자 했던 노래는 아직 부르지 못했습니다. 악기만 이리저리 켜보다 세월만 흘러갔습니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았고, 말도 다 고르지 못했습니다. 준비된 것은 오직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꽃은 피지 않고, 바람만이 한숨 쉬듯이 지나갔습니다. 나.. 2018. 3. 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