껴안고2 인간과 바다 / 보들레로 인간과 바다 - 보들레로 - 자유로운 인간이여, 항상 바다를 사랑하라. 바다는 그대의 거울, 그대는 그대의 넋을 한없이 출렁이는 물결 속에 비추어 본다. 그대의 정신 또한 바다처럼 깊숙한 쓰라린 심연. 그대는 즐겨 그대의 모습 속에 잠겨든다. 그대는 그것을 눈과 팔로 껴안고 그대 마음.. 2018. 10. 25. 밤에 오세요 / 엘제 라스커 쉴러 밤에 오세요 - 엘제 라스커 쉴러 - 밤에 제게 오세요. 우리 서로 꼭 껴안고 잠들어요. 난 외로운 불면증 환자. 이름 모를 새는 새벽에 벌써 울었죠. 내 꿈이 꿈과 함께 뒹굴고 있을 때. 꽃들은 모두 샘터에서 피어나고 세상은 그대 눈빛으로 물든답니다. 밤에 제게 오세요. 고운 신을 신고 사.. 2018.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