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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창작법

[스크랩] 좋은 시를 쓰려면...

by 바닷가소나무 2006. 10. 7.
ㅇ 좋은 시를 쓰려면



-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해서 써야 한다.

- 적어진 글을 소리내어 읽으면서 문맥의 흐름을 다듬는다.

- 우연한 기회에 스치는 영감을 메모해 두었다가

적당한 시어로 옷입히기를 한다.

- 메모하는 습관을 가진다.

- 추상과 구상을 적당하게 배분한다.

- 직유보다는 은유에 치중해서 글을 쓴다.

- 일상화된 언어보다는 자기만의 독특한 언어를 만든다.

- 독자의 몫을 배려한다.

- 이미지 중복을 피한다.

- 즉흥적으로 시 쓰기 연습을 한다.



ㅇ 수식어는 극약이다.

수식어를 비유법으로 정리함이 절대 필요하다.



ㅇ 감춤과 드러냄이 절묘하게 짜여져야 글이 산다.



ㅇ 글의 말미는 명사형이나 종결의미로 끝내라.

단정적, 확정적으로 끝내지 말라.

차라리 의문으로 끝내는 것이 더 효과를 가져온다.


ㅇ 호흡을 너무 길게 잡지 않도록 소리내어 읽어보고,

단락이 너무 길어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를 때에는

2-3행 어딘가서 끊어 줘야한다. 가능하면 3행 정도에서

단락을 짓는 것이 호흡에 적당하다.


ㅇ 좋은 시행은 적시 적소에 종결의미와 명사형으로 막아줘야 한다.



ㅇ 글을 적을 때 비유를 앞세우지 말라. 글에서는

1차적 의미가 더 중요하다.

1차적으로 현실을 묘사하고 2차적으로 비유법을

사용해 부연해야한다.

비유법이 첫머리에 나오면 재미가 없다.

진실성이 결여되어 있다



ㅇ 시작, 전환, 상승, 결구로 시를 전개해 나간다.


ㅇ 단락의 종결의미를 모두 명사형으로 나열하면 변화의 맛이 없다.


ㅇ 글을 적을 때 사실묘사에 의존할 경우 혼자만의 감동,

작가만이 감동하는 글이 되므로 다른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는다.

즉 시적화자의 메시지가 없다.


ㅇ 한 단락 내에서 나열로 적어 나갈 때는 두 행이 이질적인

이미지를 주도록 적어나가야 이미지가 산다.



출처 : 한국신문학인협회
글쓴이 : 이성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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