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잎사귀
- 삽포 -
장미 잎사귀 노랗게 시들어
분수문에 파르르 떨어질 때
고요히 들리는 갈피리 소리
서글픈 마음을 더하여 준다.
자갈소리 내 귀에 들리기를
안타까이 안타까이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이여!
그건 내 님의 발자취 아닌가.
'내 인생의 한편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개 / 새드버그 (0) | 2018.04.17 |
---|---|
새살림 / 토미오끼 다이꼬 (0) | 2018.04.14 |
어머니의 기도 / 캐리 마이어스 (0) | 2018.04.12 |
그대가 늙거든 / 에이츠 (0) | 2018.04.11 |
나무들 / 킬러 (0) | 2018.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