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도덕상의 가르침은 참된 성자에게 의하여 그리고 참된 종교에 의하여 명백하게 설명되고 있다.
1
선한 의지를 갖기 위하여선 어떻게 해야 좋은가 이해하는데 특별히 깊은 사상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나는 이 세계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도 없고 이 세상에서 수행되어지는 모든 사상을 샅샅이 뒤져 밝힐 수도 없다.
다만 내가 자신의 행위의 지도자로서 그 행위가 모든 사람이 행하여도 그릇됨이 없겠는가, 그것이 문제이다. 내 이성은 이 계율을 존중할 것을 나에게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비록 어떠한 터전 위에 서서 그것을 존중할 것을 강제하는가를 내가 이해하지 않을지라도 나는 내 자신 그 계율 속에 있는 그 무엇을 기르고 있음을 안다.
그 무엇은 내가 나타내는 모든 경향보다도 훨씬 값비싸고 그것이 도덕상의 계율을 존중하면서 행위 하는 것은 다른 모든 동기에 초월하는 의무임을 알고 있다. <칸 트>
2
무엇이든 사람들에게 그대가 바라는 것을 그대도 사람들에게 해 줄지어다. 그것이 계율이며 예언이다. <성 서>
3
전 세계는 유일한 법칙을 따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이지 있는 존재 속에 있는 것은 단 하나의 이지 그것이다. 그러므로 진리는 하나 밖에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이지 있는 사람들에게는 완전에 대한 이해도 오직 하나 밖에 없다.
*
도덕상의 법칙이란 아주 명백한 것이므로, 지금 와서는 사람들은 그것을 알지 못하고 지낼 수는 없다. 그런데 아직도 그것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은 자기의 이지를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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