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생활의 본질은 육체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양심 속에 있는 것이다.
1
만일에 나에게 뼈나 근육 같은 그런 것이 없었다면 자신이 바르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 정말 진리다.
허나 내가 바른 짓을 하는 원인이 벼나 근육에 있는 것이고 신에 대한 사랑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믿는 것은 어리석기 짝이 없다.
그런 것을 말함은 사물의 원인과 원인에 결부되어 있는 것과의 구별은 지을 수 없음을 의미 한다.
많은 사람들은 어둠속을 손으로 더듬어 걷고 있으면서 단지 원인에 따르고 있는 그것을 원인이라 이름 붙이고 있는 것이다. <소크라테스>
2
신에 속하는 것이 우리들 속에 살고 있다. 그리하여 그칠 새 없이 그 본원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는 것이다. <세네카>
3
인간은 정신과 육체와를 자기의 것으로 생각하고 그리고 그 때문에 그칠 새 없이 괴로워하고 있다.
허나 그대 자신 그대의 본질은 젓니 속에 있음을 알라. 이 의식 속에 침투하여 정신을 육체위에 가져오고 정신을 모든 외부적인 먼지로 부터 지키고 육체에다 정신을 종속 시키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면, 생활을 육체와 일치시킬 것을 피하고 정신의 생활과 합류하라.
그때 그대는 모든 진리를 이루고 자기의 사명을 완수한 그것에 의하여 신의 힘 속에 몰입 할 수 있을 것이다. <오오레리아스>
4
정신적인 생활이란 자기의 모든 행위의 원인을 정신적인 것 속에서 보는 그것이다.
그리고 정신적인 생활이란 이 본원에 의해서 생활을 인도 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정신적인 본원을 모르는 사람들은 자기의 행위를 인도하는 그것을 육체적인 원인에다가 결부 시킨다.
그 때문에 그것은 아주 복잡하게 되며 우리들은 그것을 알아보기 어렵다. 왜냐하면 그때 모든 결과는 결과로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사람들은 자기의 행위에 대해서 확고한 기초를 갖지 못하는 것이다.
5
육체란 파멸한다는 것을 이해함으로써 그대는 영원불변의 것을 볼 수가 있게 될 것이다. <불 타>
6
인간들이여, 정신 속에 살라. 인생의 본질을 육체의 생활로 돌리지 말라. 육체는 그 속에 있는 힘을 담고 있는 그릇에 지나지 못한다.
인간의 모든 표면적인, 단지 그 정신의 힘 때문에만 살고 있는 것이다.
정신이 없는 육체는 운전할 수 없는 자동차와 같으며, 렌즈가 없는 사진기와 같다. <오오레리아스>
7
신은 모든 것을 본다. 그러나 우리는 신을 보지 못한다.
그와 같이 정신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모든 것을 보고 있다. <타르무우트>
*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
그러므로 자기의 처지를 변경시키기 위해서는 정신적인 영역에 있는 자기 자신을 잘 처리해야 한다.
결코 육체적인 영역에 잇는 자기 자신을 처리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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