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2 우리 사랑은 / E. 스펜서 우리 사랑은 - E. 스펜서 - 어는 날 나는 그녀의 이름을 백사장에 썼으나 파도가 밀려와 씼겨 버리고 말았네. 나는 또다시 그 이름을 모래 위에 썼으나 다시금 내 수고를 삼켜 버리고 말았네. 그녀는 말하기를 우쭐대는 분, 헛된 짓을 말아요. 언젠가 죽을 운명인데 불멸의 것으로 하지 말아.. 2018. 6. 23. 오월의 마술 / M. 와츠 오월의 마술 - M. 와츠 - 작은 씨 하나 나는 뿌렸죠. 흙을 조금 씨가 자라게 조그만 구멍 토닥토닥 잘 자라라라고 기도하면 그만이에요. 햇빛을 조금 소나기 조금 세월이 조금 그리고 나면 꽃이 피지요. 2018.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