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3 호로고루 옛날 옛날 머언 옛날 2018. 9. 30. 7월의 발걸음 원주에 있는 출렁다리를 오른 시간은 한 낮의 열기가 춤을 추는 시간이었다. 수많은 계단을 오르면서 가쁜 숨을 몰아쉬며 그냥 내려갈까 하는 생각을 수없이 반복하며 올랐다. 그런데 사진 속 할머니들은, 가파른 그 계단과 길들을 잘도 오르고 있었다. 부러운 생각과 그렇게 건강하심에 .. 2018. 7. 31. 웨메! 친구야갈이익어간당께 웨메! 친구야갈이익어간당께 칭구야! 그마을에도 수수대가리숙였지야 어제는콧구멍에바람좀쐬러갔는디 웨메! 참말로환장해불것드라 푸른갈 그바다에 풍덩! 빠져불고싶었어야 그란디 칭구가생각나분께 으짜근냐 소맹키로 새끼구름만 멀뚱멀뚱쳐다보았단다. 칭구야 그놈의세월은지가.. 2015.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