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6 키스, 그 말만 들어도 / 알프레드 네니슨 키스, 그 말만 들어도 - 알프레드 테니슨 - 아름다움이여 지나가는 세상에서 더없이 감미로움이여! 그대는 어찌하여 내 젊음을 이토록 한숨 속에서 낭비하게 하는가. 그대의 먼발치 끝이라도 머물기를 원했다, 나는. 그대의 눈동자는 감히 바라볼 수 없음을 나는 알고 있다. 내 그대의 손.. 2018. 2. 10. 눈 / 구르몽 눈 - 구르몽 - 시몬, 눈은 내 목처럼 희다. 시몬, 눈은 네 무릎처럼 희다. 시몬 네 손은 눈처런 차다. 시몬 네 마음은 눈처럼 차다. 눈을 녹이는데 불의 키스. 네 마음을 녹이는 데는 이별의 키스. 눈은 슬프다, 소나무 가지 위에서 네 이마는 슬프다, 네 밤색 머리카락 아래서 시몬, 눈이 정원.. 2018. 2. 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