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6 사랑 / 헤르만 헤세 사랑 - 헤르만 헤서 - 키스로 나를 축복해 주는 너의 입술을 즐거운 나의 입이 다시 만나고 싶어 한다. 고운 너의 손가락을 어류만지며 나의 손가락에 깍지 끼고 싶다. 내 눈의 목마름을 네 눈에 적시고 내 머리를 깊숙이 네 머리에 묻고 언제나 눈떠 있는 젊은 육체로 네 몸의 움직임에 충.. 2018. 6. 24. 봄 /빅토르 위고 봄 - 빅토르 위고 - 봄이구나, 3월. 감미로운 미소의 달, 4월 꽃피는 5월, 무더운 6월. 모든 아름다운 달들은 나의 친구들이다. 잠들어 있는 강가의 포플러 나무들 커다란 종려나무들처럼 부드럽게 휘어진다. 새는 포근하고 조용한 깊은 숲에서 파닥거린다. 초록의 나무들이 즐거워하고 해는.. 2018. 5. 1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