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츠3 반짝이는 별이여 / 존 키츠 반짝이는 별이여 - 존 키츠 - 반짝이는 별이여, 내가 너처럼 변함 없었으면. 외로이 홀로 떨어져 밤하늘에 빛나며 계속 정진하며 잠자지 않는 자연의 수도자 그와 같이 영원히 눈뜨고 지켜보면서 인간이 사는 해안 기슭을 깨끗이 씻어 주고 출렁이는 바닷물을 지켜보며 넓은 들과 산봉우.. 2018. 9. 13. 그날은 지나갔다 / 존 키츠 그날은 지나갔다. - 존 카츠 - 그날은 지나갔다. 달콤함도 함께 사라져버렸다. 감미로운 목소리, 향긋한 입술, 보드라운 손, 그리고 한결 부드러운 가슴. 따사로운 숨결, 상냥한 속삭임, 빛나는 눈, 균형 잡힌 자태, 그리고 곧게 뻗은 허리. 사라졌도다. 꽃과 그 모든 꽃봉오리의 매력들은 사.. 2018. 8. 21. 인생의 계절 / 존 키츠 인생의 계절 - 존 키츠 - 한 해가 네 계절로 채워져 있듯, 인생에도 네 계절이 있나니. 원기 왕성한 사람은 그의 마음이 모든 것을 분명 아름답게 받아들이는 때이며, 그의 여름엔 화사하며 봄의 달콤하고 발랄한 생각을 사랑하여 되새김질하는 때이니, 그의 꿈이 하늘 천정까지 높이 날아.. 2018.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