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김2 불꽃처럼 가녀리고 순수하 그대 / 게오르게 불꽃처럼 가녀리고 순수한 그대 - 게오르게 - 불꽃처럼 순수하고 가녀린 그대 아침처럼 화사하고 빛나는 그대 고귀한 줄기의 가지처럼 피어나는 그대 샘물처럼 신비하고 단순한 그대. 햇빛 가득한 초원으로 나를 데려가다오. 저녁연기 속에 나를 감싸다오. 그대는 서늘한 바람 그대는 뜨.. 2018. 6. 29. 나를 생각하세요 / 구스타포 A 베케르 나를 생각하세요 - 구스타포 A베게트 - 창문 앞 나팔꽃 넝쿨이 흔들림을 보고 지나가는 바람이 한숨짓는다 생각하실 양이면 그 푸른 잎사귀 뒤에 내가 숨어서 한숨짓는다 생각하세요. 그대 등 뒤에서 나직이 무슨 소리가 들리고 멀리서 누군가 부른다고 여겨 돌아보실 양이면 쫒아오.. 2018.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