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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109

2013년 1월24일 요즘 이야기 바닷가소나무1 17:29|yozm [Daum블로그]순리: 순리 강물이 꽁꽁 얼어 붙었다 그 얼어 붙은 빙판위에 여러 갈래 길이 나있다 누구의 어떤 노력으로 저런 길들이 만들어 졌는지 휘어진 길들을 보며 생각 해 보았다 물의 흐름과 바람의 손짓과 차가운 투정이 흐르던 강물을 저렇게 또다른 세상의 .. 2013. 1. 24.
2013년 1월5일 요즘 이야기 바닷가소나무1 14:13|yozm [Daum블로그]바닷가 소나무: 바닷가 소나무 1 바닷가 바위틈에 홀로 서서 파도소리 발자욱으로 세기는 바람, 그 바람 휘어진 허리에 감고 늘 푸르고 싶은 한 그루 바닷가소나무 갯바람에 솔 향 발하는 그날을 위해 오늘도 뿌리는 바위, 바위틈을 밀어고 있다. 2 갈매.. 2013. 1. 5.
2012년 12월8일 요즘 이야기 바닷가소나무1 11:25|yozm [Daum블로그]개구리 소리 : 개구리 소리 / 김규련 지창에 와 부딪치는 요란한 개구리소리에 끌려 들에 나와 서성거려 본다. 저녁 나절 몹시 불던 바람은 잠이 들고 밤은 이미 이슥하다. 모를 내기에는 아직 이르다. 물이 가득 잡힌 빈 논에는 또 하나의 밤하늘이 떠 있.. 2012. 12. 8.
2012년 12월7일 요즘 이야기 바닷가소나무1 18:27|yozm [Daum블로그]시인으로 산다는 것은 : 시인으로 산다는 것은.hwp 시인으로 산다는 것은 / 박 흥 순 시인으로 산다는 것은 / 박 흥 순 알바생길거리주검 성폭행 용산참사 토네이도 몰아친 들판에서 작은 가슴을 쓸어않고 두 눈 껌뻑 껌뻑이며 앞으로 앞으로 걸어가는 것.. 2012.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