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2 그대를 아름다운 여름에 비할까 / 세익스피어 그대를 아름다운 여름날에 비할까 - 세익스피어 - 그대를 아름다운 여름날에 비할까 그대는 이보다 더 온화하고 사랑스럽다. 세찬 바람이 오월의 꽃봉오리를 뒤흔들고 여름은 오는 듯 가버리는 것. 때로는 태양이 너무나도 뜨겁고 태양의 황금빛은 자주 그 빛을 잃고 흐려진다. 이런 모든.. 2018. 7. 1. 사랑의 종말 / 로제티 사랑의 종말 - 로제티 - 죽을만큼 강했던 사랑이 죽어버렸다. 시드는 꽃 속에 사랑이 누울 자리를 만들자. 머리맡에는 황혼,푸른 잔디밭 발 옆에는 돌 하나 놓아 고요한 저녁나절 그곳에 우리 앉도록하자. 사랑은 봄에 태어나 가을이 되기전에 죽어버렸다. 마지막 뜨거웠던 여름날 사랑은 .. 2017.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