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6 카스타에게 /구스타포 A 베케르 카스타에게 - 구스타포 A 베케르 - 그대 한숨은 꽃잎의 한숨. 그대 목소리는 백조의 노래. 그대 눈빛은 햇님의 빛남. 그대 살결은 장미의 그것. 사랑을 버린 내 마음에 그대 생명과 희망을 주었네. 사막에 자라는 한 송이 꽃과 같이 내 생명과 광야에 살고 있는 그대. *******************************.. 2018. 4. 4. 이른 봄 / 톨스토이 이른 봄 - 톨스토이 - 이른 봄 풀은 겨우 고개를 내밀고 시냇물과 햇빛은 약하게 흐르고 숲의 초록색은 투명하다. 아직 목동의 피리 소리는 아침마다 울려 퍼지지 않고 숲의 작은 고사리도 아직은 잎을 돌돌 말고 있다. 이른 봄 자작나무 아래서 미소를 머금은 채 눈을 내리깔고 내 앞에 너.. 2018. 3. 2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