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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위고4

웃으며 살자 / 빅토르 위고 웃으며 살자 웃음은 얼굴에서 겨울을 몰아내는 태양이다. - 빅토르 위고 - 아기조차 웃음소리에 행복해 한다. 침울해 있을 때 누군가가 이를 나무라면 흔히 "지금 웃을 기분이 아니야" 하고 말한다. 그래도 웃을 수 있다. 잠시 짬을 내고 주변을 둘러본다면 모든 날들이 경이로움으로 가득 .. 2019. 1. 19.
봄 /빅토르 위고 봄 - 빅토르 위고 - 봄이구나, 3월. 감미로운 미소의 달, 4월 꽃피는 5월, 무더운 6월. 모든 아름다운 달들은 나의 친구들이다. 잠들어 있는 강가의 포플러 나무들 커다란 종려나무들처럼 부드럽게 휘어진다. 새는 포근하고 조용한 깊은 숲에서 파닥거린다. 초록의 나무들이 즐거워하고 해는.. 2018. 5. 19.
황혼 / 빅토르 위고 황혼 - 빅토르 위고 - 황혼이다. 나는 문간에 앉아 마지막 노동에 빛나는 하루의 끝을 바라본다. 밤에 적셔진 대지에 나는 누더기 옷을 입은 한 노인이 미래에 거두어들일 것들을 밭이랑에 뿌리는 것을 바라보고 있다. 노인의 검고 높은 그림자는 이 깊숙한 들판을 차지하고 있다. 그가 얼.. 2018. 5. 9.
오네요, 아련한 피리 소리 / 빅토르 위고 오네요, 아련한 피리 소리 - 빅토르 위고 - 오네요, 아련한 피리 소리. 과수원에서 들려와요. 한없이 고요한 노래, 목동의 노래. 바람이 지나가요, 떡갈나무 그늘. 연못 어두운 거울에 한없이 즐거운 노래, 새들의 노래 괴로워 말아요, 어떤 근심에도 우리 사랑할지니. 가장 매혹적인 노래, .. 2018.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