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닝5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느냐고요? / 브라우닝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느냐구요? - 브라우닝 -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느냐구요? 한번 헤아려보죠. 비록 그 빛 안 보여도 존재의 꿈과 영원한 영광에 내 영혼 이룰 수 있는, 그 도달할 수 있는 곳까지 사랑합니다. 태양 밑에서나,혹은 촛불 아래서나 하루하루의 얕은 경계까지도 사랑합니다. .. 2018. 9. 3. 사랑의 되뇌임 / 브라우닝 사랑의 되뇌임 - 부라우닝 - 사랑한다고 한번먼 더 들려주세요. 다시 한 번 더 그 말을 되뇌면 그대에겐 뻐꾸기 울음처럼 들리겠지만. 기억해 두세요. 뻐꾸기 울음 없이는 결코 상큼한 봄이 연록빛 치장을 하고 산이나 들에, 계곡과 숲이 찾아오지 않아요. 온갖 별들이 제각기 하늘을 수놓.. 2018. 7. 24. 세 번의 키스 / 브라우닝 세 번의 키스 - 브라우닝 - 그분이 처음으로 내게 키스했다. 이 시를 쓰는 손가락에. 그 후로 손은 더욱 희고 깨끗해졌다. 보석반지는 키스보다 너무 천하게 보여 감히 이 손가락에 낄 수가 없다. 두 번째 키스는 첫 번째 키스보다 한결 뜨거웠고 이마를 더듬다가 제대로 맞추지 못헤 그만 .. 2018. 5. 15. 가장 빛나는 것 / 브라우닝 가장 빛나는 것 - 브라우닝 - 꿀벌 자루 속의 일 년 동안 모은 온갖 향기와 꽃. 보석 한복판에 빛나는 광산의 온갖 경이의 부. 진주알 속에 감추어 있는 바다의 온갖 빛과 그늘. 향기와 꽃, 빛과 그늘, 경이 ,풍요. 그리고 이것들보다 훨씬 더 높은 것. 보석보다도 더 빛나는 진리. 진주보다도.. 2018. 3.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