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얗게1 그날이 와도 / 하인리히 하이네 그날이 와도 - 하인리히 하이네 - 그리운 이여, 그대가 캄캄한 무덤 속에 누워 있다면 나도 무덤으로 내려가 그대 곁에 누우리. 그대애개 입 맞추고 껴안으리. 아무 말 없는, 싸늘한 그대 환희에 몸을 떨며 기쁨의 눈물 적시리. 이 몸도 함께 죽엄이 되리. 한밤에 일으킨 많은 죽엄들 보얗게.. 2018.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