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3 詩人의 말 폭풍우속에 꽃다발을 한 아름 안고 있는 것 같아 멈칫멈칫 먼 산을 바라보았습니다. 이 폭풍우가 지나간 후 무지개 피어나는 먼 산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낮이면 새들이 노래하고 춤추는 먼 산, 밤이면 은하수 무수한 별들이 노를 저어 산으로 내려와 우주의 소소한 이야기들로 푸른 꽃 피우는 먼 산, 그, 먼 산에 머무는 어린왕자가 되는 꿈을 꾸어봅니다. 2020년 가을 다락방에서 박흥순 2021. 1. 6. 무지개 / 워즈워드 무지개 - 워즈워드 - 하늘의 무지개를 바라보면 내 마음은 뛰노나니. 나 어려서 그러하였고 어른이 된 지금도 그러하거늘 나 늙어서도 그러하리다. 아니면 이제라도 나의 목숨 거두어 가소서.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바라노니 내 생애의 하루하루를 천성의 경건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 2018. 5. 18. 사랑의 노래 / 수잔 폴리스 슈츠 사랑의 노래 -수잔 폴리스 슈츠 - 나의 몸은 사랑의 저녁노을속에 타오르는 불덩이입니다. 천둥번개, 그리고 지진이라도 당신에 대한 나의 열정 보다는 뜨겁지 못합니다. 나의 심장은 우리의 사랑을 향한 불덩이입니다. 푸른 하늘과 무지개 그리고 꽃들도 당신에 대한 나의 사랑만큼 아름.. 2017.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