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대기2 선술 집 / 빈센트 밀레이 선술 집 - 빈세트 밀레이 - 높은 언덕 꼭대기 밑에서 나는 선술집을 하겠다. 거기서 회색 눈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앉아서 쉴 수 있도록. 거기엔 먹을 것들이 충분히 있고 마실 것들이 있어, 어쩌다 그 언덕으로 올라오는 모든 회색 눈의 사람들에게 추위를 녹여 주리라. 거기서 나그네는 .. 2018. 11. 24. 별 하나 /휴스 별 하나 - 휴스 - 나는 당신의 커다란 별이 좋았다. 당신의 이름을 몰라 부를 수 없었지만 달 밝은 밤, 온 하늘에 깔린 달빛 속에서도 당신은 당신대로 찬란히 빛났다. 오늘밤 휘몰아치는 비바람에 온 하늘을 찾아보아도 바늘만한 빛조차 찾을 수 없어 머리 숙여 돌아오는 길 버드나무 꼭대.. 2018.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