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아름다운
선(鮮)사상은 우리가 감자 껍질을 벗기면서 신을 생각하는 것이 영성이라고 착각하지 않는다.
선사상에서 영성이란 감자 껍질을 벗기는 행위 자체다.
앨런 W. 와츠
우리는 세상을 생각 없이 사는 경우가 거의 없다. 아름다운 노을에 빠져들거나,
생각에 골몰하다가 노을이 지는 것을 알아차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과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감사하게 여길 줄 아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지금 이 순간에 몰두하자.
피부에 닿는 햇살의 따사로움을 느끼고, 맑고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시고, 이른 아침에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어 보자.
'그 어떤 표현에 얽메이지 말고, 가만히 눈을 감은 채 세상 속에 내가 들어가고 세상이 내 속에 들어오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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